백성현 논산시장,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입력: 2024.12.05 16:00 / 수정: 2024.12.05 16:00

논산딸기 명품 브랜드화 등 농업 경쟁력 강화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5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5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5일 전략적 농업정책과 혁신 행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을 수상했다.

백 시장은 취임 후 농업인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생산비용 절감 △우수 농산물 생산 △농산물 세계화 △농업 산업화 △농업 전문가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농업 발전 5대 정책’을 추진하며 논산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통해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하며 소비자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또한 ‘농가소득 3원칙’을 바탕으로 생산량과 소비량을 극대화하고 유통망을 다각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민선 8기 이후 △생활형 스마트팜 보급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농촌발전기금 조성 △농축산물 소비 촉진 상생협약 체결 등으로 농업 발전의 기반을 강화했으며 약 8500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는 35만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며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 해외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논산 농식품의 홍보와 함께 수출협약 성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농업은 지역 산업의 근간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와 인력난 등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확보와 신기술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업·농촌 발전, 농업인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어난 농업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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