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성과
보령시가 5일 충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며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5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충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보령시는 ‘충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 우수 기관상(150만 원의 포상금 포함), 공무원 및 민간기관 등의 표창을 받았다.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2024년도 지역자살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중장년 자살예방사업 등 6개 사업 8개 세부지표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보령시는 2등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소 안정은 주무관(간호8급)과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에 참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삼현교회 한길수 목사 및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령시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민·관 협력 자원을 적극 연계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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