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 공판장 전국 최고...유일무이 공판장 등극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이 5일 ‘2023년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 전경./농협대전본부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이 5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한 ‘2023년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82개 도매시장 입주 법인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조사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는 이번 평가는 총평가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S등급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조합장 이윤천)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시 산하의 제2공영 도매시장이다.
대전원예농협은 2001년 노은농산물도매시장 개장과 동시에 입주해 2019년 1000억 원 돌파를 시작으로 2023년 1500억 원, 2024년 1600억 원 달성을 앞두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처럼 좋은 성과를 이루는 비결은 법인과 중도매인 간 끈끈한 유대감, 관리사업소와의 원활한 소통을 들 수 있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민 출하주 및 중도매인, 관리사업소와의 소통과 경청으로 대전을 넘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매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수취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공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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