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출원 CUBES E.C 기술 적용…긴 수명, 운영 비용 절감 등
큐브스엘이디(Cubes LED)는 부산 중구와 사하구 일대에 활주로형 태양광 LED 표지병 제품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주)큐브스엘이디.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큐브스엘이디(Cubes LED)는 부산 중구와 사하구 일대에 활주로형 태양광 LED 표지병 제품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교통안전시설물로, 부산 중구 산복도로의 횡단보도 23개 총 293개, 사하구 다대동 일원의 41개소 814개 등 총1107개가 설치됐다.
이 제품은 소비전력 CUBES E.C 기술을 적용한 게 강점이다.
큐브스엘이디가 특허 출원한 이 기술 덕분에 또 태양광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에 완충이 가능하다.
특히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사용 기간 더 길다. 실제로 기존 LED 표지병보다 긴 수명을 유지할 뿐 아니라 완충 후 재충전 없이도 연속으로 7일 이상 작동한다.
여기에다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하베스팅 기술의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공사도 필요없다.
이번 활주로형 LED 표지병은 부산 지역 내 다양한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승훈 큐브스엘이디 대표는 "이번 설치로 부산 중구와 사하구 지역의 교통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큐브스엘이디는 날씨에 따라 색온도가 변하는 색변환 가로등 등 다양한 교통와 도로 안전에 관련된 IoT솔루션 개발을 해오는 지역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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