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여군민회가 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재경부여군민회(회장 소종섭)가 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타지에서 고향 부여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군민회원과 화합하고 긍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내외빈 격려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 감사보고, 의안 처리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군민회원이 함께하는 읍면 장기자랑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소종섭 재경부여군민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군민회 활동을 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한층 내실 있게 해 향우들이 하나가 되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군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고향 발전을 위한 군민회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고향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소종섭 회장이 제22대 회장에 연임됐다.
재경부여군민회는올해 사무국을 중심으로 읍·면을 직접 답사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고향 사랑 부여 답사’,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20~50대 향우를 중심으로 한 ‘부여사랑 미래포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친선골프대회’ 등 고향을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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