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에게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
지난 3일 서산의료원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서산의료원이 ‘문화-의료복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서산의료원과 ‘문화-의료복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문화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도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설립을 위한 노력과 법률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의료의 융합적인 접근법을 실현하며 도민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자살 사전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의료복지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처방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문화와 의료복지의 융합이 이뤄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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