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사법인 씨더스(대표 조성환)가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정서 지원을 위해 4일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 반려식물세트 170개를 전달했다./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4일 씨더스(대표 조성환)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세트 170개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더스는 육종에 필요한 정보를 기존의 축적된 지식과 유전체 정보를 생물 정보학 기술로 해석해 육종현장에 제공함으로써 연구분야와 실용분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는 농협회사법인이다.
지난달 25일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씨더스, 신영복지재단(대표 김후영),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참석해 기탁식을 진행했고 대덕구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새싹보리와 조명으로 구성돼 있는 ‘루아세트’로, 조명은 ‘태양’ 역할을 함으로써 실내에서도 새싹보리를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다.
‘루카세트’는 다육식물과 조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내에서 다육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식물을 키우거나 재배해 먹어 볼 수 있어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정 내에서도 건강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어 반려식물로 어르신들에게 큰 정서적 지지가 될 것"이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후영 신영복지재단 대표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인으로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씨더스 대표는 "대덕구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긴 하지만 이번 기회로 대덕구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가겠다"며 "루아, 루카 반려식물 세트로 대덕구 내 어르신들이 보다 외로움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반려식물을 어르신들이 좋아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많은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