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용 제설제’ 각 읍·면·동에 비치…1t 제설제 마대
입력: 2024.12.04 15:44 / 수정: 2024.12.04 15:44
경기 양주시가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로 비치하게 될 1t 제설제 마대가 각 읍·면·동에 비치되기 전에 한 곳에 쌓여 있다./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로 비치하게 될 1t 제설제 마대가 각 읍·면·동에 비치되기 전에 한 곳에 쌓여 있다./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4일 양주시에 따르면 기존에 제설 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했으나 소진 시 다시 채워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t 제설제 마대를 비치,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이 12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