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립도서관 개관 6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 돌파
입력: 2024.12.04 15:13 / 수정: 2024.12.04 15:13
사천시립도서관 전경/사천시
사천시립도서관 전경/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사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개관한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했으며 도서 대출은 약 6만 7000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도서 대출 서비스와 독서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과학 콘서트, 인문학 강좌, 과학 체험 등 책과 삶의 지혜가 어울린 가족 힐링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컨셉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도시’ 이미지와도 연계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 인근에 ‘숲속 도서관’이라는 애칭으로 개관했다. 사천시는 그동안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시립도서관이 없었다.

박동식 시장은 "짧은 기간 내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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