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답례품 한돈 세트 증량 제공…세액공제 혜택까지
서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연말 답례품 증량 이벤트 홍보물.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말 기부금 증가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천군의 인기 답례품인 ‘고향사랑 한돈 세트’를 주문할 경우 기존 1.1㎏(삼겹살 550g, 목살 550g)에서 300g이 증량된 1.4㎏(삼겹살 700g, 목살 700g)을 제공한다.
한승교 서천군 홍보감사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특별히 늘려 제공하게 됐다"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서천군이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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