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우·유승준 학생, 전북대와 팀 이뤄 참가…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수상
‘제3회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신한은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립한밭대와 전북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부터 서재우, 유승준 학생. /한밭대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서재우, 유승준 학생이 ‘제3회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에서 신한은행 부문 최우수상과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COSS)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신한금융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금융지식 함양, 금융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AI 및 데이터 교차 분석 기반 신사업, 서비스 리뉴얼 아이디어'이며 학생들은 4인 이하로 팀을 이뤄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4개사 중 1개사를 선택해 지원했다.
한밭대 서재우, 유승준 학생은 전북대 학생 2명과 함께 ‘포포’로 팀으로 신한은행 부문에 참가해 ‘녹색 소비 적금’을 주제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신한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재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권의 실제 데이터를 핸들링해 볼 수 있는 매우 값진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의 분석 경험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부문별 최우수상 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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