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령 선포에 불만…국힘 부산시당에 달걀 투척한 20대 검거
입력: 2024.12.04 11:23 / 수정: 2024.12.04 11:23

국민의힘 부산시당 정문 달걀 투척
경찰, A씨 상대 정확한 법리 검토 중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불만을 품고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에 달걀을 투척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30분쯤 부산 수영구에 있는 국민의 힘 부산시당 당사 정문 앞에 달걀 한 판을 투척했다.

A씨는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발동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법리를 검토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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