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재단 교육장에서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재단 교육장에서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례관리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 사례관리 전문가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민원처리 사례 등 다양한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내용을 소개했다.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례 분석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심도 있는 교육과 컨설팅,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출범한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제공지원 기관으로 아이돌보미 수급계획 수립 등 광역 단위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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