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대상 자체 조사결과, 평균 96.1점 나타나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2024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1점의 높은 평가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의견수렴과 민원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실시했으며 조사 항목은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종합만족도로 이뤄졌다.
이번 만족도 조사의 상·하반기 종합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96.1점으로 대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점수는 2022년에는 95점, 지난해는 95.6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민원처리의 청렴성, 민원처리의 공정성을 평가하는 친절공정성 항목은 평균 97점으로 최고점을 받아 민원인들은 민원담당공무원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고 정중하게 민원을 처리했다는 의견이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상반기 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지난 7월부터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처리 사무인 중학교 전·입학 배정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시교육청에 방문한 경우, 민원봉사실에서 연계해 처리하는 등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해마다 만족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원인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더 만족스러운 대전교육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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