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2000만 원…62개 초·중·고 지원 예정
3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왼쪽) 본부장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2억 2000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 교육활동 지원 및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2억 2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은 2023학년도 체육시설(다목적 강당)을 개방한 실적을 산정해 관내 6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으로 기탁받은 학교는 지정된 학교발전기금을 사용 용도에 따라 학교교육시설의 보수·확충 및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입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은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관내 학교를 위해 2억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시교육청도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들의 안정적인 시설 개방 환경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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