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정은희)가 3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시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로 대전시장상에 크로바어린이집 송미란 원장, 한밭어린이집 오은주 보육교사 등 수상 모습./충남대학교병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정은희,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3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총 88명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과 시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전시장 및 대전 아토피·천식 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전시장상은 크로바어린이집 송미란 원장, 한밭어린이집 오은주 보육교사가 수상했고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은 대전선유초등학교 황승재 보건교사, 대전둥지어린이집 허미혜 보육교사, 효성햇살어린이집 고연천 원장이 수상했다.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성과대회는 대전 지역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는 전문가인 안심학교 교사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대전에 있는 더 많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충남대학교병원 내에 설립돼 운영 중인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76개 안심학교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해 전화·온라인 상담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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