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일부터 5일간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상징하는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여주시 |
[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와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일부터 5일간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상징하는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슬로건 공모전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608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1차 심사는 여주 관광활성화 추진단 위원 10인이 심사 기준(의미전달성, 대중성, 심미성)에 따라 진행해 총 10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10작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여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설문조사 항목에서 2차 심사 대국민 투표를 진행하고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한다.
2차 심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홍보와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여주’ 의 비전을 담은 참신한 표현 3작을 선정하면 된다.
득표 순으로 대상 1작, 최우수 2작, 우수 2작 총 5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작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대표 슬로건으로 채택된다.
시상금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대상 1작 100만 원, 최우수 2작 각 30만 원, 우수 2작 각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관광의 미래를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