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지난 2일 개최한 ‘양주시 무형유산 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주시 |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지난 2일 양주시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양주시 무형유산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양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유산 단체들이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을 비롯, 경기도 무형유산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청련사생전예수재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등이 참여했다.
또 향토유산(양주시 무형유산)인 양주들노래보존회, 황해도 무형유산인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총 8종목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2025년 무형유산 통합공연 연간 일정 계획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무형유산이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방안을 함께 모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에도 멋진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시민분들이 시의 자랑인 무형유산을 더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더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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