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김선광 대전시의원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 참여
입력: 2024.12.03 14:47 / 수정: 2024.12.03 14:47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사진 왼쪽)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오른쪽)이 3일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사진 왼쪽)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오른쪽)이 3일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이 3일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해 영아의 권리가 보장되는 대전시를 꿈꾸는 캠페인이다.

이중호 의원은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들을 위해 국가가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김선광 의원은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귀해진 시대인데, 아직도 생활 여건이 어려워 아기들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있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기 울음소리에 좀 더 민감해질 것 같다. 귀한 일에 함께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현 대전지역본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모든 아동이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부모의 성별과 국적, 장애 여부와 차별 없이 모든 연령의 아동이 동일하게 성장하는 대전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이중호 의원님과 김선광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초록우산도 앞으로 더욱 애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기영아 지원사업’은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부모의 국적, 연령,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보호와 양육 환경을 제공 받아 안전한 가정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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