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지난 2일 본격 운행을 시작한 초등돌봄 연계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일명, 동틀이의 모습./동두천시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지난 2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경기도 최초 초등돌봄 연계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개통 제막식을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 스마트안심 셔틀버스(이하 '동틀이')는 지역 내 초등학교 11곳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연계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지난 11월 25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시스템 및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제막식과 함께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동틀이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동틀이 앱'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와 탑승지를 선택 한 후 버스를 호출하면 간편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탑승 대상은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으로, 하교 후 평일 낮 12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동틀이'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개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밝은 미래를 지켜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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