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관리’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입력: 2024.12.03 13:53 / 수정: 2024.12.03 13:53

급수 인구 5만~20만 명 그룹 종합 2위 기록…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 결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정수장 전경./과천시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정수장 전경./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급수 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 그룹 중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고 종합 2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61개 일반수도사업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지자체를 선발한 후, 2차 발표 평가를 추가로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과천시는 △수질 기준 관리 준수 △상수도 음용률 향상을 위한 노력 △정부 정책 이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철저한 관리로 수도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최고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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