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 모색
지난달 27일 국립한밭대 지역협력센터에서 지역의 당면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4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밭대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지난달 27일 교내에서 지역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2024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문제해결형 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사회 문제해결형과 지역 산업 문제해결형으로 나눠 개최했으며 한밭대 서준석 지역협력센터장과 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 및 기업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지역 사회 문제해결형 협의체에서는 △전문가를 섭외한 시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과 원거리 확대 운영 △대전지역 사회봉사 참여 확대 △외국인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대상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산업 문제해결형에서는 △벤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수혜기업 범위 확대 △기업과 참여 학생의 공동 수혜 프로그램 운영 △저개발 국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확대 △인재의 지역 정주 지원 방안 마련 등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준석 국립한밭대 지역협력센터장은 "지역 사회 및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당면한 문제를 개선해 가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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