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정진옥 심장내과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31대 회장으로 선출./충남대학교병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정진옥 심장내과 교수가 2일 대한고혈압학회 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신임 정진옥 회장은 대한심장학회 재무이사, 대한심부전학회 윤리이사 등 활발한 대외 학회활동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한고혈압학회를 이끌게 됐다.
정진옥 회장은 "고혈압학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고혈압 분야의 선도 학회로서 학문적 우월성을 확고히 지키고 신규 회원 유치, 회원 간 유대 관계 유지, 국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고혈압 질환에 대한 연구, 학술 교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창립했고 2004년 우리나라 고혈압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 치료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고혈압 지침’을 발간했으며 이어 2013년, 2018년, 2022년에는 개정판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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