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웅 대전 대덕구의회 부의장./대덕구의회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대웅 대전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 부의장은 2일 도시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재해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조 부의장은 중리동 일대 보안등 신설에 대해 "중리동 남부와 북부에선 어둡다는 민원이 많은데 타구에 비해 대덕구가 어둡다는 말도 있다"면서 "도시 조명이 중요한 만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서라도 조도 개선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부의장은 법동 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과 관련해 "대전시장이 지역 방문에서 부족 사업비에 대한 추가 지원 검토를 약속했다"면서 "시와 소통과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청사 건립에 대해 "민선8기 집행부의 숙제이기도 한데 자재값이 많이 오르면서 필요 예산이 증가했다"며 "역시 시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로 예산 확보에 좀 더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조 부의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당직실 보안 강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해서도 질의와 함께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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