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고·이문고 등 수능 마친 고3 학생들 대상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일 송촌고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주소정보시설 교육을 실시했다./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일 송촌고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주소정보시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곧 사회로 진출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부동산 임대차계약 기초용어 및 필수 유의사항과 전·월세 사기 피해 발생 원인 및 예방책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사물주소·기초번호·국가지점번호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적인 주거생활을 시작하기 전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아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는 오는 5일 이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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