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3회 전주형 도시재생·정비사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
입력: 2024.12.02 15:10 / 수정: 2024.12.02 15:10
‘제3회 전주형 도시재생·정비사업 정책연구 포럼’ 홍보 포스터. /전주시
‘제3회 전주형 도시재생·정비사업 정책연구 포럼’ 홍보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소영식)는 오는 5~6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제3회 전주형 도시재생·정비사업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간행사를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자생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 최근 저층주거지역 정주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재생을 위한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와 심영규 어반플레이 이사가 각각 ‘지역활성화를 위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로컬브랜딩 전개 방안’과 ‘로컬공간의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승헌 한국지역경영원 지자체평가사업 단장과 선주현 플랫그라운드 대표, 이태호 윙윙 대표, 김성훈 작은도시 대장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머물고싶은 동네를 위한 거점시설 브랜딩 방안’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둘째 날인 오는 6일에는 정철모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방도시 도시재생 대응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며, 이어 이상준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임미화 전주대학교 국토정보학과 교수가 각각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노후주거지 생활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활력을 위한 저층주거지 재생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둘째 날 토론에는 ‘살고 싶은 동네를 위한 저층주거지 방안’이라는 주제로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김운술 순창기초센터장, 권오규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정책본부 부연구위원, 유승수 전북연구원 도시계획 연구위원, 윤혜영 전주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부 연구원이 참여한다.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제3회 전주형 도시재생·정비사업 정책연구 포럼을 계기로 시의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방안과 현 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저층주거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허갑수 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색과 정주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구상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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