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존 실현을 위한 ESG경영 실천
국립생태원이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환경부문 1위 기관 선정으로 수상하며 국립생태원 이배근 기획조정실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생태원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이하 생태원)은 지난달 28일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환경부문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동개발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전문가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 우수지역 발굴 보전 강화 △자연서식지 복원 확대 △민간 맞춤형 ESG협력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KSI 환경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2년 ESG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ESG위원회 설치·운영, ESG과제 지속발굴 및 추진, 민간기업 ESG경영 컨설팅 및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생태·환경 분야에서의 생태원의 활동과 가치를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토대로 공공기관으로의 책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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