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럼피스킨 방역지역 이동 제한 해제/안성시

[더팩트ㅣ안성=조수현 기자] 경기 안성시는 10월 29일 안성 2차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방역지역(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마지막 발생으로부터 임상 기간인 4주 이후 해당 방역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임상과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이같이 조처했다.

시는 보개면 젖소농장 1곳에서 럼피스킨 양성인 소가 발생함에 따라, 발생농가 양성 축 43두를 살처분하고, 반경 5㎞ 내 151개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의 신속한 초동 조치와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가 발생없이 성공적으로 차단방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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