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참여기구 연합 활동발표회 모습./시흥시청소년재단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달 30일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사업 각 참여기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활동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별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수련시설의 시설 안전과 이용객 모니터링을 통해 수련시설이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환경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구별 연간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소년 120명이 소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참여기구는 총 37개 정책을 시에 제안했으며, 이 외에도 기관별로 시설 모니터링 등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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