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교사 별별 이야기 마당을 열고 교사 토크 콘서트와 주제별 수업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달 30일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교사 별별 이야기 마당(이하 별·마·당)’을 열고 교사 토크 콘서트와 주제별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사 토크 콘서트는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학생 생활지도와 다양한 수업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운영했다.
나를 성장하게 한 학생들, 좌충우돌 수업 도전기,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수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지혜로운 교사 생활,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함께 성찰했다. 이와 함께 그림책과 다양한 수업툴 활용, 써클로 나누는 학교 이야기, 학생·보호자·교사의 동행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수업 나눔도 실시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 "교사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별·마·당이라서 더 의미가 있었다"며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교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배움의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교사 별별 이야기 마당이 배움과 성장, 도전과 어려움 등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리를 함께 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