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2024년 경기도 공유재산 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여주시 |
[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2024년 경기도 공유재산 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유재산 발전 등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유공 기관 표창을 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무단점유 해소 면적, 변상금 부과, 대부관리, 시군종합평가점수, 변상금 징수액을 토대로 시·군 평가를 진행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여주시는 도가 지향하는 ‘공유재산 공정사용 및 효율적 관리’ 부문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사업 결과에 따라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누락된 재산을 찾아내 관리대장과 시스템을 현행화하고, 무단점유(사용) 및 대부 목적 외 사용 등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관리해 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시의 재정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