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초등생이 1:1로 9개월간 활동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람 대학생 멘토링 수료식과 4차 집단활동을 마친 하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아람 대학생 멘토링 수료식과 4차 집단활동을 끝으로 9개월 간의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발대한 아람 대학생 멘토링은 서부 관내 초등학생 12명과 대학생 12명이 1:1로 짝이 돼 개별 상담 활동 12회, 집단활동 4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정서 지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4차 집단활동 및 수료식은 아람 대학생 멘토링의 종지부를 찍는 시간으로 그동안의 상담 과정을 돌아보고 수료증을 수여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그동안 함께 한 멘토-멘티가 서로를 생각하며 엽서를 쓰고 교환하기도 했으며 마지막 집단활동 시간에는 멘토링 수료를 축하하는 의미로 각자 케이크를 장식하고 축하하며 성황리에 집단활동을 마쳤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멘토 유은빈 학생(한남대 상담심리학과)은 "이번 수료식 및 4차 집단활동은 그동안 멘티와 함께 쌓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축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영민 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성실히 참여해 준 멘토, 멘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위(Wee)센터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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