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적립 포인트 광명사랑화폐로 30일 일괄 지급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 마감 안내문./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오는 20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마감한다고 1일 밝혔다. 마감 시한 결정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정산 처리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후 신청 건은 인정되지 않으며, 미사용 적립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30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포인트 신청 전에 기후의병 회원가입 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르면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개별 확인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 장려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11월 26일 기준 1만 85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실천 건수 47만 4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844㎏을 기록해 성공적인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사례로 자리 잡았다.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은 지난 10월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와 11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실천분야 및 포인트 지급 기준 등을 조정해 2025년 1월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