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 선정
입력: 2024.12.01 09:24 / 수정: 2024.12.01 09:24

대상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 선정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경기도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354명이 참여해 총 1404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도는 출품작 중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색을 가장 잘 담은 170점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에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선호도 조사에는 온라인 3451명, 오프라인 128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5점·각 30만 원) 등 총 1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2월 중 경기관광플랫폼에 게시하고 경기도 이미지가 필요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국내·외에서 경기도 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기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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