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오른쪽) 경기도의원이 29일 도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제13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승현 의원(안산4)이 29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제13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도정 발전, 도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경기도의회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정 의원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도민과의 소통 강화,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해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그는 ‘경기도 기금관리 기본조례’ 개정을 이끌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왔다.

개정안은 기금 수입과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매월 기금운용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등 지방 재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제10대에 원내에 진출해 11대 다시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이다. 지난 10대 때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홍재언론인협회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민을 포함한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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