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실버스포츠 문화연구회(대표의원 이명숙)’는 29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유성구 실버스포츠 환경 분석을 통한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유성구의회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실버스포츠 문화연구회’는 29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유성구 실버스포츠 환경 분석을 통한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립한밭대학교 김세환 교수와 최미영 교수가 진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성구의 실버스포츠 환경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성구에 적합한 맞춤형 실버스포츠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성공적인 유성구 실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인체육회를 신설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상위기관인 대전시 노인체육회를 먼저 설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명숙 실버스포츠 문화연구회 대표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만큼 초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성구에 적합한 맞춤형 실버스포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올바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인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옥술 의원(사회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유성구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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