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29일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참여 어르신 6명에게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대전시사회서비스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29일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해단식’을 개최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김제선 중구청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과 6개 사업단 430명의 참여자가 한데 모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식전 행사로 대전열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돼 세대 간 교감과 화합의 자리가 이뤄졌다.
행사는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참여 어르신 6명에게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상 시상과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후 변화된 삶을 소개하는 우수사례 발표 시간이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 정말 더웠지만 땀 흘려 찾아간 대상자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며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대전시노인복지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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