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소재 회덕농협(조합장 김낙중)이 내년 농협 임원선거(비상임이사) 및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29일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회덕농협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소재 회덕농협(조합장 김낙중)이 다가오는 농협 임원선거(비상임이사) 및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29일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농협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를 확립하고 조합원들의 올바른 선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회덕농협 임직원 37명과 대의원 63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결의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실천’과 관련된 핵심 다짐을 한목소리로 외치며 선거 기간 동안의 투표 참여와 불법 선거 운동의 근절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필수적"이라며 "선거의 공정성을 반드시 지킬 것이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덕농협 임원선거(비상임이사)는 2025년 2월, 대의원 선거는 3월에 예정돼 있으며, 회덕농협은 선거 과정에서의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엄격한 관리와 감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덕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명선거 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농협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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