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가 29일 '대전청년 시네마 통일토크 통일오라'를 개최했다./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동원)는 29일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점에서 자문위원, 청소년, 청년, 대전시민,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대전청년 시네마 통일토크 통일오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북한인권 다큐멘터리 영화 ‘통일오라’ 상영을 통해 지역사회내 청년, 청소년 등 대전시민들에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청년위원회(위원장 김두겸) 주관으로 마련됐다.
영화 ‘통일오라’ 상영 후에는 영화감독 및 출연진과 함께하는 북(北)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탈북민 1호 영화감독이며 ‘통일오라’ 감독인 김규민 감독과 주인공역을 맡은 김보민(북한이탈주민 배우), 증언자 역을 맡은 주경배 님이 참여해 탈북스토리와 북한인권 및 통일오라 영화 제작과정 등을 발표했다.
김동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부의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해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등 통일준비 차원에서 탈북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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