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부터 2년간 충남도 체육 발전 책임 맡아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이 충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체육회는 한광석 회장이 충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는 최근 예산군청에서 회장과 부회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지역 체육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 회장 등을 포함한 새 임원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동안 충남도체육회와 도내 15개 시·군체육회 간 협의와 소통의 창구로서 충남 체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광석 충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은 "충남도 15개 시‧군 체육회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시군간 소통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청양군 체육 발전에 많은 기여와 함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 당선을 온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군체육회는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복싱 외 14개 종목 56건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4만 2000여 명이 청양군을 방문했으고 3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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