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평가
4개 영역 이끎학교·촘촘한 인공지능 교육도 추진
충남도교육청 전경./ 충남도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시·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공모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의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2020년부터 꾸준히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확산과 성과 나눔을 위해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이끎학교 △충남형 가상누리터(메타버스) 이끎학교 △마주온 활용 학교 등 4개 영역의 이끎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별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지역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공지능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끎학교 업무 담당 교원과 관심 있는 교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보고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밖에 이달 중 발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에 따라 학교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올해 'AI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 과제 중심으로 모든 학생, 모든 교사, 모든 교과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기반으로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디지털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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