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 실적 우수성 인정받아
국립생태원이(원장 조도순)이 지난 28일 열린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국립생태원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개척에 노력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공공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다.
국립생태원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고 기술개발제품 및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공정 거래와 상생 협력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선구매제도를 강화하며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모두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상회했다.
국립생태원은 중소기업과 판로 확대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우선구매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평가 지표관리 강화 △상생결제제도 활성화 및 선금 지급 확대 △계약 관련 기관 내부규정 개정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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