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림기술인 150여 명 모여 소통 나눠
2024년 제4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가 28일 호텔 ICC에서 개최됐다./한국산림기술인회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8일 호텔 ICC에서 ‘2024년 제4회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산림기술진흥계획 수립 원년에 맞춰 새로운 제도 도입 구상, 발전 방안 공유 등 산림기술 진흥 및 발전 유공 포상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산림 관련 주요 내·외빈과 산림기술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행사를 나눠 진행했다.
1부는 △산림기술관련 특별강연(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산림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최병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산림안전보건교육(주필홍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전임강사) 등으로 이뤄졌다.
2부는 △축하공연(뮤탑보이스) △환영사(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축사(임상섭 산림청장, 마상규 자문단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장) △영상축사(정동영·이원택·이정헌 국회의원) △시상 및 포상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전국 산림안전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6인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최병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어 우수상에 이대규, 장려상에 고연석·곽희경·배재수·신장현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산림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포상식에서는 최종필 고문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박찬익 부회장·신수동 북부지회장이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근면 성실하고 기술인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은 유지현·방예린 사원, 박성민 연구원 등 총 3명에게 돌아갔다.
진영문 회장은 "올해가 한 달여 남짓 안 남은 가운데 산림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이번 기념행사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기술 발전과 더불어 산림기술인의 소통과 및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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