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쇼츠 영상 공개
입력: 2024.11.29 13:06 / 수정: 2024.11.29 13:06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원자력고등학교(가칭)’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28일 공개했다./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원자력고등학교(가칭)’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28일 공개했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원자력고등학교(가칭)’ 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공개된 이 영상은 부산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새로운 시도로,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친근한 모습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유머와 진지함을 겸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빠르고 트렌디한 편집 기법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원자력고등학교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SMR분야의 전문 용접 기술, 가공·조립, 원자력 유지·보수와 해체 기술 등 특성화고 수준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영상에서 "미래를 추진하는 힘 원자력.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학교 설립에 대한 확신과 포부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재 1300개 이상의 공감과 응원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이 쇼츠 영상은 하 교육감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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