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 진행 모습./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정왕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한 건강프로그램 ‘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고 출산과 육아 강좌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된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클리닉 강좌를 신설·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생애주기에 따라 총 7개 과정으로 구성·운영됐다. 생애주기별 세부 내용은 △‘임신’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임산부 걷기, 산전 우울 예방 미술치료 △‘출산’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양육’ 오감놀이 교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자조적 모임인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흥시는 "2025년에도 올해의 기조를 유지하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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