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한복판 금은방서 강도…귀금속 2000만 원 어치 털어 도주
입력: 2024.11.29 10:29 / 수정: 2024.11.29 10:29
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전경.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9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16분 경 서구 둔산동의 한 금은방에 마스크와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준비한 정체불명을 액체를 종업원을 향해 뿌리고 2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액체를 맞은 종업원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을 30~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도주 경로를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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