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반도체 문화확산을 위해 2024 DU-SEMI STAR 행사를 27,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골든벨 행사 모습./대구대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대가 반도체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DU-SEMI STAR’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9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폴라리스오픈라운지에서 대학 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24 DU-SEMI STAR’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홍성주 한국 반도체아카데미 원장이 ‘반도체 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또 반도체 공정 XR체험, 회로키트 제작, AI vs 사람 퍼스널컬러 정하기, 자기분석 테스트,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이틀째에는 민복기 파츠 대표가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향후 반도체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반도체 산업 관련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골든벨에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열정적인 도전으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DU-SEMI STAR'가 여러분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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