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북도·교육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전경./경북도의회 |
[더팩트ㅣ안동=최대억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261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6541억 원(5.2%) 증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 원 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사업에 예산 편성됐다.
특히 경북도는 전년 대비 국비보조금 증가에 따른 지방비 매칭 증가로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감소했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구미)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물가·고환율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는 예산지원으로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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