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왼쪽)과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조합장(오른쪽)이 성환읍 축사 붕괴 현장을 찾아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농협충남세종본부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농협충남세종본부는 천안·아산 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대책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고 폭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 따르면 전날 천안·아산 지역에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피해가 집중됐으며 젖소 등이 폐사했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 피해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재해 복구를 위해 인력 지원과 농협 보유 장비를 총동원해 농업인의 피해 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 본부장은 "천안·아산 지역에 집중된 폭설 피해로 농업인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농협에서는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시설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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