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서 승인
공주시의회가 28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하고 발굴된 과제를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공주시의회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가 28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하고 발굴된 과제를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공주시의회에 따르면 심의 대상인 연구모임은 △공주아리랑 무형문화재등록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용성) △공주시민을 위한 조례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송영월) △역사도시 문화유산과 원도심 연계 관광 활성화 사례 연구모임(대표의원 김권한)이다. 이 연구모임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공주아리랑 무형문화재등록 연구모임은 이용성 부의장(라, 국민의힘)을 대표로 서승열 의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표 의원(라, 민주당), 이범수 의원(나, 국민의힘)이 참여해 ‘공주아리랑의 특수성과 가치 조명 및 무형문화유산 등록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공주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이를 위한 조례 마련 등을 제안했다.
공주시민을 위한 조례만들기 연구모임은 송영월 의원(나, 국민의힘)을 대표로 권경운 의원(비례, 국민의힘), 강현철 의원(가, 국민의힘), 윤구병 의원(다, 국민의힘)이 참여해 독일, 영국, 일본의 노인 복지, 농업, 다문화 관련 우수 조례를 조사 및 검토하고 외국의 입법례를 토대로 노인 복지 분야, 농업 분야, 다문화 분야에 대한 표준 조례안을 제시했다.
역사도시 문화유산과 원도심 연계 관광 활성화 사례 연구모임은 김권한 의원(라, 민주당)을 대표로 임달희 의장(나, 민주당), 임규연 의원(비례, 민주당), 구본길 의원(가, 민주당)이 참여해 문화유산과 원도심의 연계 관광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주시의 특성에 맞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연구활동에 힘써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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